본문 바로가기
ETC/새벽수영

새벽수영 4일차

by 배고픈험블 2017. 2. 6.

아 깜빡하고 오늘 사진 못찍었다

오늘은 토요일 새벽수영 4일차다
이 곰두리 스포츠센터가 특이한게 토요일에도 수영교실을 한다는 점이다. 다른 수영장은 평일 수영이 금요일까지인데.... 여튼 오늘도 스펭이를 타고 수영장으로 갔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수영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오늘은 언제나처럼 자유형 배영 평형을 5개정도 했다. 배영은 생각보다 더 잘 안됐고 평형과 자유형은딱 생각했던것 만큼 잘됐다. 아직 체력이 다 올라오지 않아 힘들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른다.

30분정도 연습한 다음 접영 발차기 연습을 15분정도 했다.

앞애서 뒤로 물을 미는 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물을 찍어 누르는 느낌으로 발차기를 하는게 오늘의 키포인트였다. 아마 다음주중으로 접영을 하게 될 것이다  

나와서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에서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를 사러 갔다. 라디오에선 노홍철의 목소리가 들렸다. 평일 8시 이후에 하는 코너와는 다르게 주말 7시에는 책을 읽어주는 코너를 학 있었다. 오늘은 빨간머리 앤이 그 주인공. 책 내용도 흥미로웠던데다가 마지막에 나온 가을방학의 인기있는 남자애가 너무 좋았다. 3분간 정말 노래에 흠뻑 빠져서 가사 하나 하나 귀를 기울여서 마치 좋아하는 어자가애가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드는 것처럼 들었다.

그리고믄 방에 앉아 아직도 가야할 길을 읽고 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