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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10

서면 유가네 닭갈비 본점 _ 군말없이 서면 유가네 닭갈비 본점잘 볶아진 밥입니다. 근데 이상하다. 난 분명히 신메뉴를 시켰는데 나온건 그대로네?밥은 남기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꺽. 1.덥습니다. 2.더워요. 3.오늘은 유가네 닭갈비 입니다. 이게 부산에서 시작된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부산 분이 아니시면 잘 모르실 수 도 있겠습니다. 사실 전 그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세상에. 어메이징. 4. 유가네. 종종 가게되네요. 딱히 엄청 맛있어서라기 보다는 매일매일 똑같은거 먹기 질릴 때 한번쯤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대략 계산해보면 한달에 한 두번정도? 그것도 제가 앞장서서 가진 않구요. 회사 여직원 (이라 쓰고 상사라 읽는다) 들이 가자고 하면 군말없이 따라 나서게 되더라구요. 5. 여기서 이걸 주목하셔야 합니다. 군말없이 정말 중요한.. 2015. 8. 8.
부산 서면 무봤나 촌닭 _ 괜찮아요, 괜찮은데..... 부산 서면 무봤나 촌닭 조촐한 구성입니다.좀 지나치다 싶은 생각은 저 혼자 드는건가요.배가 고파 쓱삭쓱삭 하긴 했는데.... 아쉽도다.. 1. 날이 무식하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39도까지 올라갔다 하더라구요. 서면도 덥습니다. 사무실에서 나와서 화장실만 가도, 엘레베이터만 타도 죽을거 같아요. 무슨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은 이리 많은지 항상 저희 건물 엘베는 만원입니다. 으악. 2. 매운거 좋아하나요? 여자분들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뭐 오늘 갔던 무봤나 촌닭은 예외로 두죠. 상당히 맛있는 집입니다. 음식 자체는요. 제가 기억하기론 제가 고등학교때니까.... 한 10여년전에 확 붐이 일었던걸로 기억해요. 상당히 유명했었죠. 여기저기 막 생겨나기도 했었고. 지금은 그.. 2015. 8. 7.
부산 센텀 어반키친 _ 평범의 힘 부산 센텀 어반키친 요건 내꺼 제육볶음 한상. 8천원.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여러분. 힘들땐 고기앞으로 가세요. 믿음을 가지세요.이건 소망이꺼. 찌개 한상이었나? 역시 8천원.단정한 상차림입니다. 말쑥하게 잘 차려입은 사람을 보는 기분이에요. 고기고기ㅗ기ㅗ기기ㅗ기괴고기ㅗ기ㅗ고ㅗ긱. 우적주어ㅣㄴ어미ㅏㄴ어ㅣ저이ㅓ지어ㅣㅓ지ㅓ어적.오늘도 쓱쓱싹싹 성공! 1. 휴가다녀왔습니다. 2. 휴가도 끝났는데 왜 이렇게 더운걸까요. 3. 센텀에 업무차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간 김에 점심까지 먹고 왔습니다. 주변에 알음알음 검색을 해보니 몇 군데가 후보군으로 올라오더라구요.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어반키친이 땡겼습니다. 소망이를 꼬셔서 ㄱㄱ 4. 괜찮습니다. 점심으로 가격은 8천원에서 1만원 선으로 꽤 비싼편인데.. 2015. 8. 6.
서면 경북식당 _ 애매하다 애매해 서면 경북식당초상권 보호를 위해 얼굴은 가려드렸습니다. 백과장님. 김팀장님.여기까지는 충분히 맛있어 보이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1. 때는 2006년. 삼수 공부를 경성대학교 27호관 도서관 열람실에서 하고 경성대학교에 성공적으로 입학한 나는 실로 충격적인 광경을 입학한 첫날부터 경험할 수 있었다. 바로 경성대학교 안의 밥골의 존재가 그것이었다. 경성대안에는 학교안에 식당거리가 존재하는데 학생들은 그곳을 밥골이라 불었다. 다닥다닥 붙어서 서로가 더 맛있다며, 혹은 더 많이 준다며 굶주린 우리들을 유혹했었다. (정말 실제로 일종의 영업이 성행했었다. 점심시간에 밥골을 지나다 보면 심심치 않게 "학생아~ 드러온나~"하는 이모들의 유혹......을 받을 수 있었다) 이미 상권자체가 넘사벽이라 .. 201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