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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4

새벽수영 일기 3일차 조금 늦었다. 6시 7분에 도착. 당연히 오늘도 곰두리 스포츠 센터아, 오늘도 수건 안가지고 갔다.....만은 딱 내 자리에 수건이 걸려 있어서 빨아서 썼다.병은 안걸리겠지. 아침에 택시 탔는데 오늘은 4,200원. 다행히 백원짜리 2개가 호주머니에 딱하고 있더라. 금요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평소보다는 살짝 적은 느낌 오늘의 연습메뉴는 자유형 발차기 3개 배영 발차기 3개자유형 6개 배형 3개 평형 3개 겁나 힘들었다. 특히 배영. 뭔가 자연스럽지 않고 엉덩이가 자꾸 가라앉아...자유형은 이제 속도가 붙는 느낌이고 평형이 여전히 어렵긴 한데 감을 잡은 듯 하다.특히 이 팔을 뻗고 발을 차는 타이밍을 깨닳았다.일전에 하나하고 손을 접고 둘 할때 손을 뻗으면서 발을 찼다면이제는 하나하고 손을 접음과 동시에 빨.. 2017. 2. 3.
서면 유가네 닭갈비 본점 _ 군말없이 서면 유가네 닭갈비 본점잘 볶아진 밥입니다. 근데 이상하다. 난 분명히 신메뉴를 시켰는데 나온건 그대로네?밥은 남기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꺽. 1.덥습니다. 2.더워요. 3.오늘은 유가네 닭갈비 입니다. 이게 부산에서 시작된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부산 분이 아니시면 잘 모르실 수 도 있겠습니다. 사실 전 그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세상에. 어메이징. 4. 유가네. 종종 가게되네요. 딱히 엄청 맛있어서라기 보다는 매일매일 똑같은거 먹기 질릴 때 한번쯤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대략 계산해보면 한달에 한 두번정도? 그것도 제가 앞장서서 가진 않구요. 회사 여직원 (이라 쓰고 상사라 읽는다) 들이 가자고 하면 군말없이 따라 나서게 되더라구요. 5. 여기서 이걸 주목하셔야 합니다. 군말없이 정말 중요한.. 2015. 8. 8.
부산 서면 무봤나 촌닭 _ 괜찮아요, 괜찮은데..... 부산 서면 무봤나 촌닭 조촐한 구성입니다.좀 지나치다 싶은 생각은 저 혼자 드는건가요.배가 고파 쓱삭쓱삭 하긴 했는데.... 아쉽도다.. 1. 날이 무식하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39도까지 올라갔다 하더라구요. 서면도 덥습니다. 사무실에서 나와서 화장실만 가도, 엘레베이터만 타도 죽을거 같아요. 무슨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은 이리 많은지 항상 저희 건물 엘베는 만원입니다. 으악. 2. 매운거 좋아하나요? 여자분들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뭐 오늘 갔던 무봤나 촌닭은 예외로 두죠. 상당히 맛있는 집입니다. 음식 자체는요. 제가 기억하기론 제가 고등학교때니까.... 한 10여년전에 확 붐이 일었던걸로 기억해요. 상당히 유명했었죠. 여기저기 막 생겨나기도 했었고. 지금은 그.. 2015. 8. 7.
부산 시민공원 야간 잠행기 어제 밤에 갑자기 시간이 나서 애들 데리고 부산 시민공원으로 가봤습니다. 낮에만 주로 갔는데 밤에 가니까 이거 또한 새롭더라구요 크크 자 그럼 출발합니다. 자 여기 보시고~김치~엄마 여기가 어디야~? 저희 아들이 엄마 손을 잡고 총총 가고 있습니다.늦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시민분들이 나와서 휴식을 즐기고 계시네요저희 큰애가 신나 보입니다. 사실 요즘 낮에 너무 더워서 아내 혼자 아기들 데리고 밖으로 나오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엄마! 저기! 물고기!"많은 연인분들도 나와서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더군요.... 부럽습니다ㅠ(음?)어린이 전용 스카이 워커( 이렇게 부르는거 맞나요 이 운동기구?)도 있더라구요. 아내가 센스있다고 좋아했었습니다.크크 둘째놈은 세상모르고 제 품에 잠들어 있었죠. 문제는 이제 나.. 201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