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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모터그래프 니로 시승기 리뷰

by 배고픈험블 2016. 4. 11.

안녕하세요. 채빠입니다. 최근 기아자동차에서 새로 출시한 니로가 계속해서 화제입니다. 가솔린을 연료로 함에도 하이브리드 SUV답게 뛰어난 연비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할인을 받으면 경쟁 차종에 비해 도리어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먹혀들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평소 새로운 차량이 나오거나 알고 싶은 차가 있으면 동영상 시승기를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지난 번에 작성했던 포스팅에서 니로 영상 시승기가 편집되고 있는 모양이다, 텍스트로 된 시승기는 있는데 동영상으로 된 시승기는 하나도 올라오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자동차 관련 언론매체들의 동영상 시승기가 속속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가장 즐겨보는 시승기가 바로 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님의 시승기인데요... 오늘은 이 시승기를 기반으로 해서 기아차 니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라는 구성이 세단보다 SUV에 더 적합한 것이 아닌가



"하이브리드 라는 구성이 일반 세단 보다는 SUV에 더 적합했던 것이 아닌가"


차량의 초반 가속력을 볼 수 있는 주행테스트인 0-100 test를 진행했는데요. 10.7이라는 꽤나 준수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성인 남성 3인 기준)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하이브리드 엔진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초반의 빠른 응답성이라고 밝혀졌는데요. 그 영향으로 생각보다 더 빠른 기록이 나오자 김한용 기자님이 적지 않게 놀라시는 모습이네요.



"이런 정도의 핸들 감각을 만들 수 있다니... 조금 놀랄 정도인데요?"


평소 현대기아자동차 차량의 직진성이 떨어지는 것을 자주 비판하셨었는데요, 이번 니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직진 성능이 우수하다는 건, 직진 주행 시 추가적인 보타(핸들 조정)이 필요 없다는 말이겠죠. 그만큼 장시간 운전 시 덜 피로하다는 말입니다. 또한 스포츠 모드와 일반 모드의 세팅이 다르게 되어 있고 느낌 자체도 굉장히 세련되다고 평가하시네요.



"개인적으로 EV모드를 활용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기 모터에서 나오는 힘만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모드를 EV모드라고 하죠. 도요타의 프리우스는 이런 EV모드가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아이오닉이나 이번에 출시된 니로에서는 이런 EV모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쉽다고 말씀하시네요.



"한 가지 주행에서 아쉬운 점은 브레이크"


브레이크 감각이 다소 아쉽다는 말씀이십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동영상에 기자님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언덕길을 올라갈 때 충분한 힘이 나올 것이냐"


얼마전 아이오닉에 언덕길 시동꺼짐과 관련된 이슈가 있었죠. 최근에 무상수리를 지원하면서 해당 부분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졌었는데요. 니로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에 조치가 취해져서 언덕길을 주행함에 있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난 하이브리드 차량이 아니야"


아이오닉은 애초에 조용하게 만든 차량입니다. 마치 "난 하이브리드 차량이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니로는 좀 더 스포티하게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엔진 이 항상 켜져 있는 것이죠. 따라서 차량 자체의 소음은 아이노닉보다 니로가 조금 더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면 소음은 아이오닉보다 니로가 더 정숙하다고 하네요.



2열 폴딩시 트렁크 용량 1,425L


세단과 SUV차량의 결정적인 차이죠. 트렁크 용량. 이것때문에 많은 대한민국의 아빠들이 세단이 아닌 SUV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니로는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고 그것은 차량에 반영했습니다. 2열 시트가 완전히 눕혀지지 않는다는 사소한 단점을 제회하면 2열 폴딩시 트렁크 용량이 무려 1,425L나 되는데요. 이런 부분은 경쟁 차종에 비해 확실히 경쟁력을 갖춘 모습입니다.



넉넉한 공간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차량 내부


김한용 기자님은 항상 차량 뒷자석부터 앉아 보시는데요. 처음 시승기를 볼떄 늘 의아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차를 이용하는 눈높이가 다른 것이죠. 뒷자석이 있다는 건, 동승자가 있다는 말이니까요. 그럼 자동차를 평가할 때 자동차가 동승자에게 얼마나 더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니로는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뒷자석의 공간과 편의성이 아주 뛰어나다고 평가하네요. 또한 앞좌석 뒷면의 디테일 또한 경쟁 차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아도 부족한 USB포트까지


들고다니는 스마트 기기가 못해도 1개에서 2개가 넘나드는 현대인들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듯한 USB포트, 그리고 뒷자석에 220V 플러그 입니다. 이런 부분은 동급 차종에서 찾아보기 힘든 부분이지요. 아무래도 이런 니로의 돌풍은 한동안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아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캡쳐해서 기자님이 하신 말을 적당히 타이핑해서 넣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요. 어쨋든 저는 잘 봤습니다. 어서 빨리 니로를 시승해보고 싶네요. 다음번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그나저나 티볼리 에어 영상은 안올려주시나요 기자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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