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동북양꼬치 맛집- 양꼬치엔 칭따오!

중국, 우즈베키스탄 및 유라시아 여러 나라들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꼬챙이에 양고기 덩어리를 여러개 꿰어서 만든 꼬치 음식. 양고기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한국 사람들 입맛에는 조금 생소한 쯔란 등의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음식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한다.

칭따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한다. 실제로 칭따오 맥주는 양꼬치와 매우 궁합이 좋다고 한다.... 지만 어차피 취향탄다. 광고 카피 무작정 따라 말고 먹고싶은 걸 먹자. 하지만 현지에서는 주로 옌징피주(연경맥주)를 곁들인다는 것이 함정.[1]

-나무위키 "양꼬치"중에서

남포동 동북양꼬치 맛집- 양꼬치엔 칭따오!

우리나라 아닌 곳에선 길거리 음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당당히 별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양꼬치. 사실 자주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아닌데 이번에 서대리가 하도 가자고 해서 맛있는데를 찾아보다 발견한 남포동에 동북양꼬치. 어떤 곳일까, 두근두근하며 방문했다. 

위치는 부평동 광복로 6번길 11-1 찍고 가던지 아니면 저기 위에 다기야 찾아보고 가면 된다. 찾기 어렵진 않음.

전체적인 느낌은 꽤 괜찮은 꼬치집. 가격도 부담없고 칭따오랑 정말 잘 어울리는 안주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인적으로 소주를 말아먹는걸 선호하는데 여기서는 그런 선택지를 제외시켜도 좋다.

양꼬치엔 칭따오! 라는 유행어가 괜히 나온 게 아닌듯... 

남포동 갈 일 있는 맥주러들에게 오늘따라 갈 술집의 레퍼토리가 떨어졌다 싶을 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