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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TIP!/생활 · 세금

자동차 교통사고 시 합의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by 배고픈험블 2016. 4. 14.

안녕하세요. 채빠입니다. 최근 제 블로그에 자동차 관련 포스팅이 많아졌는데요ㅎ 아무래도 최근 자동차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구입했다고 해서 전부가 아니지요. 초보는 물론이거니와 오래된 운전자라고 할찌라도 교통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릅니다. 자동차를 몰고 다니다보면 필연적으로 크건 작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교통사고 시 합의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나게 되면 누구나 다 당황하게 되는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럴때일수록 정신 바짝차리고 상황을 수습해야 나중에 문제 될 일이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1. 장해진단은 보험회사 자문 병원에서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2. 보험회사에 진단 치료 기록을 넘겨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3. 보험회사에서 주장하는 과실비율은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4. 입원하는 동안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안받든 휴업손해액은 똑같습니다.

5. 병원에서 빨리 퇴원한다고 해서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6. 손해사정인은 빠른 합의와 적당한 규모에서의 합의를, 변호사는 오래걸리지만 최대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필요에 따라서 MRI 및 CT촬영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사에서 거부한다면 금융감독원,소비자보호원이 민원을 넣어 해결하세요.

8. 합의금을 먼저 말하지 마세요. 반드시 보험회사에서 먼저 합의금을 제시하게 하십시오.


크게 합의를 하게 되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단순합의,특인합의(초과심의),소송이 그것입니다.


1. 단순합의


일반적인 경우 90% 이상 이 단순합의로 들어갑니다. 보험사에서 지정해둔 보상 지침에 그대로 따르는 경우지요. 사실 대부분의 경우 이 케이스대로 진행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겠지요. 이 경우 보험사와 쉽게 합의하시면 나중에 큰 문제가 잇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고와 부상의 기록의 데이터베이스에 그대로 남아서 추후 같은 부위의 보상을 요구할 경우 사고 기록을 근거로 불리해질 수 있기때문인데요. 부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합의를 먼저하시기보다는 통원치료 또는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며 부상 부위의 차도를 지켜보시는게 좋습니다. 교통사고의 경우 소멸시효가 2~3년이며 경우에 따라 시효가 늘어나느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2. 특인합의


사고가 난 고객이 단순합의로 만족하지 못하겠다 싶을때 보험회사 직원이 보험사에 기준 이상의 금액으로 합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특인이라는 제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고객이 특인합의라는 말을 입에 담는 순간 보험회사 직원도 당황하게 됩니다.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죠.


특인제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고객이 소송의지가 확고할 경우 예상 판결 금액의 80~90%선에서 원만히 합의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3. 소송


보험사가 가장 싫어하는 또 제일 무서워하는 합의방식이죠. 최초에 보험회사 직원이 제시했던 금액의 10배에서 100배까지 판결되는 경우도 있는데다 소송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니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장점은 스스로가 입은 피해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고 보상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아주 커진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기간이 오래 걸리며 신경쓸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겠죠. 따라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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