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에어, 출시일 확정! 가격과 시장내의 경쟁력은?

안녕하세요 채빠입니다. 오늘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티볼리 에어가 3월 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 8일부터 출시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쌍용자동차의 움직임이 굉장히 빨라서 개인적으로 조금 놀랬는데요. 아마도 티볼리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국내SUV시장에서 자리를 확고히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차량은 하루라도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은거니까요 ^-^

티볼리는 2015년 무너진 쌍용자동차를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델입니다. 지금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당당히 랜딩페이지에 그 이름을 보이고 있지요. 그런 티볼리가 커진 버전인 티볼리 에어는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신차입니다.

티볼리에어의 전면부 사진입니다. 힘있게 언덕을 질주하는 티볼리 에어군요.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측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티볼리 에어의 스파이샷이었죠.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로 나오는 티볼리 에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티볼리 에어의 전면부입니다. 티볼리가 가지고 있던 헤드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마치 티볼리가 약간 덩치를 키운듯한 인상을 주는데요. 티볼리의 디자인은 이미 2015년 판매량으로 입증된 상황이라 이 디자인 역시 호평을 받을 듯 합니다. 실제로 커뮤니티 내에서도 반응은 좋아 보였습니다.

전측면부입니다. 기존의 티볼리보다 뒤로 더 길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살짝 쉐보레 올란도와 비슷한 느낌인데요. 올란도보다는 신차다 보니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전 3월에 올란도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요... 이 글을 쓰면서 심각하고 재고하고 있습니다 +_+

측후면부입니다. 엉덩이가 다소 뚱뚱해 보이기는 하지만 SUV의 목적 상 얼마든지 용인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실제로 티볼리 에어는 투싼,스포티지의 트렁크 (500리터대)보다 훨씬 큰 트렁크(720리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른 측면입니다. 흰색이 도시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아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전작인 티볼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출시될지, 티볼리처럼 따로 출시될지는 확정된바가 없습니다. 

얼마전 제네바 모토쇼에서 선보인 티볼리 에어의 사진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6/03/02 - [깨알같은TIP!] - 2016 제네바 모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티볼리 에어!!

쌍용 티볼리 에어 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60 ~ 1,990만원

AX(A/T) 2,120 ~ 2,150만원

IX 2,270 ~ 2,300만원

RX 2,470 ~ 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기존 모델 대비 200만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저는 2천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할 티볼리 에어 IX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티볼리 에어의 경쟁력이 결정될 거 같아 보입니다. 또한 한국 시장내에서 인기가 좋은 디젤모델이 가솔린 모델과 동시에 출시되느냐도 주목할 대상이구요ㅎ

추가로 정보 올라오는대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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