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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78

네이버 폴라 리뷰 짧게 쓸꺼다. 회사에서 딴 짓 하는거라 오래 못쓴다. "네이버는 졸라 강력하다." 오랜기간 우리나라에서 트래픽을 독점한 결과로 쌓인 엄청난 부와 능력으로 네이버는 최소한 한국 내에서는 상대할 이가 카카오 밖에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 카카오조차 도전자로 만드는게 네이버. 네이버는 아마 인스타그램을 만들고 싶어했던 거 같다. 아주 여성 취향적인 어플리케이션이다. 폴라는. 근데 구려. 예전에 네이버에서 만든 이 비슷한 어플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았던 거 같던데.. 뭐였더라... 그 페이스북을 따라했던... 기억 안난다. 아무튼 폴라는 별론데 네이버가 강력하다는 건 알겠다. 얘들이 우리나라 원탑의 기획력을 가진 회사라는 건 확실히 알겠다. 자기들 고객이 누군지 알고 콘텐츠를 생산해 낸다. 그게 시장에서 반응이.. 2016. 2. 27.
추억의 팝송 명곡 연속 듣기 안녕하세요 채빠입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이러다 다시 저희집 수도가 어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ㅠ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은 추억의 팝송 명곡을 연속으로 들을 수 있는 유투브 영상들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크크크 기대되시죠? 01. Right Here Waiting (Richard Marx) 00:00 02. Hard To Say I'm Sorry (Chicago) 04:21 03. We're Not Making Love No More (Dru Hill) 07:38 04. I Believe I Can Fly (R. Kelly) 12:09 05. September (Earth Wind & Fire) 17:16 06.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Elton J.. 2016. 2. 2.
Girl Friend-Rough 여자친구-시간을 달려서 Show Champion 171회 2016. 1. 28.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_박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박준 이상한 뜻이 없는 나의 생계는 간결할 수 있다 오늘 저녁부터 바람이 차가워진다거나 내일은비가 올 거라 말해주는 사람을 새로 사귀어야 했다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이의 자서전을 쓰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익숙한 문자들이 손목을 잡고 내 일기로 데려가는 것은 어쩌지 못했다 '찬비는 자란 물이끼를 더 자라게 하고 얻어 입은 외투의 색을 흰 속옷에 묻히기도 했다'라고 그 사람의 자서전에 쓰고 나서 '아픈 내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문장을 내 일기장에 이어 적었다 우리는 그러지 못했지만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트위터를 하는 편이다. 그렇게 자주 하진 않고 그냥 트위터 안에서 나오는 드립들 보면서 낄낄 거리는게 좋아서.. 2016.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