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인생은여행1 문경여행기 제1탄_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시작. 문경여행기 제1탄_새로운 한 해, 새로운 시작. 정확히 반년만이었다. 우리입에서 여행가자라고 말이 나온건. 작년 여름 무주에서의 악몽과도 같은 휴가 이후 우리는 약속이나 한 듯이 서로 "여행"이라는 단어는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 단어가 주는 위압감과 중압감이 무엇인지, 누구 하나 설명하지 않았지만 모두들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6개월여의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다시 "여행"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몸이 근질근질했던거지. 허나 인간은 후회와 반성의 동물. 우리는 다시는 저번과는 같은 과오 ( 5시간 운전해 가서 고기 구워먹고 바로 수면. 그 다음날 와인 박물관.....같은델 떠돌아 다니다 몸 고생 마음 고생만 하고 다시 5시간동안 귀가)를 범하지 않으리라 다짐, 또 다짐했다. 그렇게 일본.. 2016.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