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1 티볼리 잡으려고 만들었다! 기아 셀토스. 지난 2015년 쌍용 티볼리 출시 이후 국내에서는 소형 SUV의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현대자동차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처음으로 국내 시장의 주도권을 현대·기아가 아닌 다른 브랜드가 가져가게 된 것이다. 오랜 시간 국내에서 호랑이 노릇을 한 현대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현대자동차는 이 빼앗긴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유례없이 많은 종류의 신차를 출시하였다. 현대의 코나, 베뉴 그리고 기아의 스토닉과 오늘 소개할 셀토스가 바로 티볼리에 대한 현대·기아의 대답이다. "내놔, 니가 앉은 그 자리" 기아의 셀토스, 너 도대체 정체가 뭐니? 처음 셀토스를 봤을 때 이 차의 차급을 쉽게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소형이라고 하기엔 이미 스토닉.. 2019.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