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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그랜저IG 페이스 리프트 출시는?

by 배고픈험블 2019. 8. 26.

안녕하세요, 채빠입니다. 그랜저IG가 어느덧 페이스 리프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에 현대자동차 신차들이 잇달아 출시하면서 그랜저IG의 내부 옵션들이 경쟁력이 조금 떨어진다 생각되었는데 역시 뒤쳐지지 않고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이번 그랜저IG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출시는 이르면 올해 11월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변화는 크게 2가지 정도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K7 프리미어에 적용된 2.5 리터 엔진의 적용 여부

K7에 새로이 적용된 스마트 스트림 2.5 엔진

기아 K7에 적용된 스마트 스트림 2.5 GDI 엔진이 그렌저IG 페이스 리프트 버전에도 적용이 될까요? 저는 적용이 될꺼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 엔진이 현대기아가 꽤 신경써서 만든 엔진일 겁니다. 뭐 지금 이 시각에도 엔진부조다 뭐다 해서 말이 많기는 하지만 GDI와 MPI가 결합되어 서로간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하는 어떻게 보면 궁극의 엔진이죠. 토요타와 폭스바겐만이 만들었던 엔진을 현대기아가 만들어 냈을때는 꽤나 놀라웠습니다. 

 

아반떼의 경우 얼마전 페이스 리프트에서 GDI에서 MPI로 엔진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워트레인 교체는 풀 모델 체인지에서나 있어왔었는데 말이죠. 그러니 이번 그랜저IG 페이스 리프트에서도 파워트레인의 변화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 될 인테리어 디자인

 

와이드 스크린 콕핏 (출처: LG전자)

 

요즘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들은 대부분 네비게이션, 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자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벤츠 E클래스 이상의 고급 모델에 적용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라 불기는 기술입니다. 12.3인치의 계기판과 오디오와 비디오 그리고 네비게이션을 길게 이어 붙인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끕늬다. 현대차는 LG전자와 협력하여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자동차용 패널은 시인성과 내구성을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업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LG전자와 협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신형 쏘나타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하고 실내 고급감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그랜저보다 쏘나타가 더 고급스럽다며 볼멘 소리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페이스 리프트될 그랜저IG는 그런 소비자들의 불만을 잠재우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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