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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현대 팰리세이드, 산타페보다 더 큰 녀석이 등장한다!

by 배고픈험블 2018. 12. 5.

현대 자동차에서 간만에 따끈한 녀석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에서 맥스크루즈 후속으로 발표한 팰리세이드입니다. 2018 LA모터쇼에서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디자인의 정수를 끌어모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볼드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강렬한 인상의 리어램프, 그리고 거의 제네시스 급이라는 느낌의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아 동급 최대의 차체와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어 넉넉한 실내공간은 물론, 차체를 가볍게 하여 높은 연비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실내외 옵션들도 국내차량 답게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산타페보다 더 큰 녀석이 등장한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에서 맥스크루즈의 후속으로 나온 차량입니다.  12월 11일 출시 예정이며 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준대형 SUV이죠. 그간 국내에서는 모하비나 맥스크루즈 정도가 이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판매량이 적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는데는 실패했던 모델들이었습니다. 기아 텔룰라이드나 산타페TM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제네시스 수준의 고급감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실내는 버튼식 기어와 10.25인치의 넓은 내비게이션, 넓은 실내 크기 그리고 HUD도 앞 유리 직접 투영방식을 사용하며 싼타페 TM(7.4인치)보다 더 큰 9.7인치 HUD가 들어갔습니다. 


제네시스 수준의 고급감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기어노브도 기존의 방식에서 버튼식 기어노브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덕분에 기어노드 아랫쪽에 수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죠. 이전보다 더 여성 운전자를 의식한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좌석배치에 따라 7인승(2+2+3 배열)과 8인승(2+3+3 배열)으로 나뉩니다. 7인승을 선택하게되면 국산 SUV 중에서 최초로 2열 통풍시트가 제공됩니다. 



실내공간 또한 매우 넉넉한데요, 2열 시트의 공간감은 동급 최대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정도 공간감이면 굳이 자녀들을 위해 아빠들이 카니발이나 오딧세이, 시에나 같은 미니밴을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K9에도 들어갔던 차로 유지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같은 경우는 곡선의 차로에서 자동으로 감속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장을 통해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가 적용되었으며, 차량 내부소음을 역 위상의 음파를 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탑승객의 대화를 도와주는 ' 후석 대화모드'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좌석 USB충전 단자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 됩니다. 



국산차에서는 최초로 트렉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일반, 모래, 진흙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지형대응 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3,475만원에서 4,080만원까지 디젤은 3,622만원에서 4,227만원으로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예상보다 저렴하게 출시되었는데요, 덕분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주 반응이 뜨겁습니다. 


사전예약은 이미 진행되고 있고 12월 1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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