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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차이점

by 배고픈험블 2017. 5. 11.

캠리 하이브리드 VS 어코드 하이브리드


1. 제원비교

캠리 : 전장 × 전폭 × 전고 = 4,850mm × 1,820mm × 1,470mm

어코드 : 전장 × 전폭 × 전고 = 4,945mm × 1,850mm × 1,465mm


휠베이스 = 2,775mm 로 동일


두 차량간의 전장은 95mm 차이가 나지만 휠베이스가 동일함

-> 공간 활용면에서 캠리가 다소 나음


엔진


캠리 : 2.5 리터 직렬 4기통 DOHC VVT-I

어코드 : 2.0 리터 직렬 4기통 DOH


출력


캠리 : 203마력

어코드 : 215마력


서스펜션


캠리 : 전 : 맥퍼슨 스트럿 /  후 : 멀티 링크

어코드 : 전 : 맥퍼슨 스트럿 / 후 : 더블 위시본


타이어 크기


캠리 : 215/55R17 브릿지스톤 투란자 EL400 (마모도가 뛰어나고 연비효율이 좋음. 현재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타이어 중 하나)

회전저항계수 4, 젖은 노면 저항력 지수 4

어코드 : 225 / 50R17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

회전저항계수 3, 젖은 노면 저항력 지수 4


2. 하이브리드 시스템


캠리 : 토요타 시너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1. 97년부터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카 양산, 가장 오래된 하이브리드 역사

2. 전 세계 천 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검증된 하이브리드 장인

3. 1개의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하여 타사 대비 월등한 연비와 출력을 자랑함


어코드 :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2005년에 처음 등장한 혼다의 하이브리드. 1차에선 이미 실패를 경험. 언덕길에서 멈춘뒤 재출발을 하지 못하는 문제까지 발생했었음

이번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에서 스트롱 하이브리드로 전환함.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가 처음으로 개발한 스트롱 하이브리드 차량.

1개의 엔진에 2개의 모터가 결합. 캠리와 다른점은 캠리는 모터는 어디까지나 엔진을 보조하는 기능을 하지만 어코드는 모터가 주된 출력을 맞고 엔진이 모터를 보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음. 1개의 모터는 발전기, 1개의 모터는 구동을 보조. 모터에서만 184마력의 출력. (캠리는 143마력)


캠리는 EV모드로 80km까지 주행 가능

어코드 EV모드로 70km까지 주행 가능


3. 배터리의 종류


캠리는 니켈메탈, 어코드는 리튬이온


최근에 나온 HV 차량의 경우 (아이오닉, 어코드HV)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함. 리튬 이온 배터리가 니켈 메탈에 비해 에너지 집적량이 뛰어남.
하지만 그만큼 비용이 비쌈. 또한 기온 변화에 약해 겨울철이 되면 연비가 하락함

이에 반해 니켈메탈 배터리는 기온의 변화에도 큰 변화 없는 연비를 보여줌


또한 토요타/렉서스는 그간 전 HV 모델에 니켈메탈 배터리를 공통적으로 채택하고 있었음.

장기간에 걸쳐서 입증된 안정성이 강점인 니켈 메탈.

이는 니켈 메탈이 결코 리튬 이온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양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함


4. 연비


캠리 하이브리드 15.4

어코드 하이브리드 19.3


연비적인 면에선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다소 앞섬

하지만 두 차량간의 배기량이 차이가 남 (캠리 하이브리드 2,000cc 어코드 하이브리드 2,500cc)


2. 트렁크 공간


캠리의 비해 어코드의 트렁크 크기가 훨씬 작음. 캠리의 경우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반면 어코드는 2개까지만 수납 가능

어코드는 배터리를 뒷좌석 뒤로 넣어서 트렁크 공간을 희생하였기 때문.



4. 안전


1) 에어백


캠리 하이브리드 에어백은 총 10개 (동급 최상 - 그렌저IG 9개, 파사트 6개, 알티마 6개)

어코드 하이브리드 에어백은 총 6개 (운전석 무릎, 조수석 무릎, 뒷좌석 좌우 사이드 제외)

2) 능동적 안전장치


국내 출시 모델은 혼다 센싱이 지원되지 않음. 현재 파일럿 등에 탑재된 혼다 센싱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비롯해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FCW),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등 최첨단 사양이 대부분 포함.


-> 이 부분은 추후 한국에 발매될 8세대 캠리에 어떤 안전장치가 탑재되어 나오는지를 확인하여 비교할 필요가 있음.


5. 가격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LE 3,610만원 XLE 4,040만원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경우 4,320만원


LE기준으로 710만원 XLE 기준으로 290만원 차액 발생


중고차를 생각하면 캠리가 중고차 가치가 월등함


지난 1년간 하이브리드 판매 (16.4~17.4)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2,813대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경우 385대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의 수에서 압도적으로 차이남 -> 경쟁력 있는 중고차 가치 형성


5. 기타


네비게이션은 7인치 아틀란 맵 (동일한 사양)


어코드에는 무선충전시스템 탑재

운전석 메모리 시트

사이드 미러 레인와치 시스템


캠리 대시보드에 가죽스티치 장식으로 고급스러움. 계기판에 하이브리드 전용 계기판과 4.2 LCD 멀티 인포메이션 모니터

어코드 같은 경우 대시보드에는 플라스틱 소재의 재질이 사용. 계기판에 흑백 디스플레이 모니터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경우 배터리 충전을 위한 엔진 가동 시 소음 45.5 데시벨 (다소 소음이 있는 디젤차 수준)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41.5 데시벨


캠리 : 풋 사이드 브레이크

어코드 : 수동식 핸드 사이드 브레이크


캠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버튼식 조작과 다이얼 조작이 병행

어코드는 볼륨 조절이 터치식. 볼륨이 눌러졌는지 직관적으로 확인이 어려워 다소 불편함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저공해 자동차 국가보조금 수령 가능

캠리는 안됨


그 외에 취등록세 감면 등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혜택은 동일함


캠리에 비해 어코드의 부품이 다소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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