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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10

테슬라 모델3,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구분지을 이름. 여태껏 알고 있던 자동차는 단 한 가지였다. 연료를 넣고, 그 연료를 태워 만들어 낸 열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는 내연기관 자동차. 아주 오래전에 전기로 가는 자동차를 누군가 만들어내긴 했지만 그건 100년전 이야기다. 허나 앨론 머스크란 남자는 이 100년 묵은 전기 자동차를 다시 세상에 꺼내 주목을 받게 하는데 성공한다. 꺼내어 놓을 뿐 아니라 이것으로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한다. 모델 3는 그런 자동차다. GM은 앨론 머스크가 판을 뒤집는 걸 보고만 있지 않았다. 서둘러 쉐보레 볼트EV를 발표했고 양산화시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7,495달러. 보조금을 받으면 3만달러 이하로 구입이 가능한 이 전기차는 2017 1월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앨론 .. 2017. 2. 20.
쉐보레 볼트 EV, 너 임마 괜찮겠냐? 오래된 자동차 장인 GM 예나 지금이나 GM (General Motors)는 연구 개발이나 기술력에서 벤츠와 더불어 전 세계 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다만 어디선가 나타난 듣보잡 (테슬라 모터스)가 판을 뒤흔들어 버린게 문제였던거지. 테슬라가 로드스터로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을때까지만 해도 GM은 콧방귀를 끼고 있었을지 모른다. 흥 제깟것들이 자동차를 만들어봤으면 얼마나 만들어 봤겠어. 그 애송이들는 2016년 3월 31일 모델 3를 발표했다. 시작가격 35,000 USD. 예약 개시 36시간만에 25만대 판매를 성공했고 앨런머스크는 차 한 대 팔지 않고 106억달러를 벌어들인다. 이게 얼마냐고? 한화로 약 12조원. 다시 말하지만 36시간만에. 앨런 머스크는 차 한 대 팔지 않고 전 .. 2017. 2. 15.
사전계약 하루만에 2,000대 계약 돌파한 올 뉴 말리부, SM6 따라잡을까? 안녕하세요. 채빠입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한국 GM 올 뉴 말리부가 공개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올 뉴 말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GM은 지난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9세대 올 뉴 말리부 말리부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말리부는 그간 알려드렸던대로 작년 8월 미국에서 출시된 모델로써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더 가벼워진 경량화 차체가 특징인데요, 특히 모든 모델에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을 얹어 가벼워진 차체와 함께 높은 연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디어 승부수를 던진 한국GM, 과연 국내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을까? 그간 저도 신형 말리부를 기대한다는 포스팅을 자주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언급했던 것이 바로 '가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간 쉐.. 2016. 4. 28.
2016 중형차 대전 발발! 승자는 과연? (쏘나타 vs SM6 vs 말리부 vs K5 ) 안녕하세요. 채빠입니다. 2016년에는 중형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근 10년간 왕좌를 차지하다 지난달에 빼앗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지난달에 발매되어 중형차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한 르노 삼성의 SM6, 별다른 반응없이 꾸준히 팔아주는 기아의 K5,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 좋은 판매량으로 기회를 노리고 있는 쉐보레 말리부까지. 국내 중형차 세그먼트 시장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10년만에 되찾은 왕좌. 다신 뺏기지 않으리! SM6 르노 삼성의 영광의 시기는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SM5는 르노 삼성의 전신인 삼성자동차가 1998년에 출시한 차입니다. 삼성과 닛산이 국내에 들여온 모델이며 닛산의 2세대 세피로(4세대 맥시마)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모델.. 2016. 4. 7.